살이 통통하게 오른 꼬막을 맛볼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해감부터 손질까지 손이 여간 많이 가는게 아니지만,
꼬들한 식감과 풍미가득 바다의 맛은 우리를 부지런하게 만들죠😁
오늘은 꼬막 손질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뻘을 가득 머금고 있는 꼬막 해감부터 비린내 없이 삶고 쉽게 까는 방법
꼬막의 감칠맛을 놓치지 않고, 깨끗한 꼬막살 손질하는 방법까지!
찬 바람불면 통통한 양념꼬막 생각나는 꼬막 러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꿀팁을 소개합니다.
🔪꼬막손질의 모든 것
1. 꼬막 손질 시작하기(00:00)
2. 꼬막 세척하기(00:41)
: 꼬막은 고무장갑을 끼고 바락바락 비벼가며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씻어주세요(3~4회)
3. 꼬막 해감하기(02:08)
: 소금 2큰술을 넣어 만든 소금물을 세척한 꼬막에 붓고, 2시간정도 해감시켜주세요.
뻘을 뱉어낸 꼬막을 다시 맑은물에 헹궈주세요
4. 꼬막 삶기(03:28)
: 꼬막과 물을 냄비에 담고, 비린내를 잡기 위한 재료(청주, 대파, 청양고추, 생강)를 넣고 끓여주세요.
경우에 따라 생략해도 되지만 청주나 소주는 꼭 넣고 삶아주세요.
* 물이 따뜻해지기 시작할 때 한 쪽 방향으로 저어가면 꼬막을 삶아주면
꼬막이 한 쪽 껍질에만 붙게되서 살을 발라내기 수월해요.
* 꼬막의 1/3정도가 입을 벌리면 불을 꺼주세요.
5. 꼬막 살 바르기(05:33)
: 입을 벌린 꼬막은 껍질을 떼거나 살을 발라내면 되고, 입을 벌리지 않은 꼬막은 뒤쪽에
숟가락을 대고 살짝 비틀어 껍질을 분리해주세요!
* 뻘이 묻어있는 꼬막살은 꼬막 삶은 물을 체에 받쳐뒀다가 윗물에 살살 흔들어 헹궈준다.
절대 그냥 물로 헹궈내지 마세요! 꼬막의 감칠맛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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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장소 : The 부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