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암스님 #전설의법문 #불교
혜암스님 법문 중
" 죽도록 다녀도 법문 한 자리 들은 사람만도 못 해요
껍데기 불법을 믿고 다니는 사람들은
부처님이 무엇이 부처님인지도 모르고
법당에 부처님만 믿고 다니는 사람들은
아주 부처님을 아주 크게 비방하는
사람 죄보다 많다고 그래요
보살님네들 이 부처님 많이 믿고 다니지
믿지 말란 말, 다니지 말란 말은 안 해요
환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부지런히 오기는 와야지 되지만
그 이치를 알고 다녀야지 돼요
촛불 켜고 그렇게 무슨 향 피우고 온 것이 뜻이
저기 가 있는 거 아니에요
여러분 마음속에 향을 피우라고 하는 것이고
여러분 마음속에 꺼지지 않는 등을 쓰라는 것이지
꺼지는 등 써가지고 무슨 수지 맞는다고
그냥 수지 맞추려고 남이 써놓으면 탁 끄고 내가 써놓고
마음속에 등불 쓰라고 하면 몰라보니까
참 말하기가 참 곤란해요
그래서 신심은 마음을, 내 마음이 부처라는 것을
믿기 때문에 신심이란 말은
세간을 뛰어넘는 법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효도하고 착한 일하는 것은
나고 죽는 법에 해당이 되는 것이고
거기에 속지 말아야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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