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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차!" 불타고 총 맞고…비호감 머스크 탓? 1위 뺏긴 테슬라 (자막뉴스) / SBS

SBS 뉴스 164,959 lượt xem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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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 러브랜드에 있는 이 테슬라 매장은 최근 다섯 차례나 공격을 받았습니다.

[팀 도런/러브랜드 경찰서장 : 자정이 좀 지나서 테슬라 매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매장 근처 테슬라 차량에 화염병이 투척되기도 했습니다.

매사추세츠주 리틀턴 쇼핑센터에서는 테슬라 충전기 7대가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불에 탔고, 오리건주 세일럼에서는 테슬라 매장을 향해 반자동 소총이 난사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테슬라 타도(#teslatakedown) 같은 해시태그를 단 불매운동이 일고 있고, 테슬라 운전자들은 주행 중 조롱을 당하거나 주차된 차에 '나치 차'라는 스티커가 붙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키이스 라코/머스크 반대 시위 참자가 : 우리는 (테슬라)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재정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머스크가 참전용사들, 노인들, 미국의 약자들에게 가하고 있는 재정적 고통과 마찬가지로요.]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군림하는 사이 테슬라는 판매량이 뚝 떨어졌습니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테슬라는 올해 들어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폭스바겐 그룹에 뺏겼습니다.

지난 1월 중국 외 80개국에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68.5% 늘어난 8만 2천 대를 팔아 5만 7천 대를 판 테슬라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은 지난 1월 45% 줄었고, 특히 독일에서는 1월에 60%, 2월에 76% 급감했습니다.

호주에서도 지난달 판매량이 72% 줄어 4분의 1토막이 났습니다.

비야디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테슬라의 점유율이 2.6%에 불과합니다.

테슬라의 판매 급감 이유는 비싼 가격이나 신모델 부족 탓만은 아니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입니다.

머스크가 나치식 경례를 하는가 하면 독일대안당 같은 유럽 각국의 극우 정당을 공개적으로 지원하면서 소비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7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미국의 전기차 전문매체 크린테크니카는 최근 머스크를 테슬라 CEO에서 해고해야 하는지에 대한 칼럼을 싣기도 했습니다.

(취재 : 조지현, 영상편집 : 이승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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