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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겨울이면 취사장 침낭에서 새우잠으로 버티며 10년째, 허리까지 눈으로 덮이는 해발 1,614m 향적봉 꼭대기 산장을 지키는 남자|국내여행|대피소|#한국기행 #방방곡곡

EBS 방방곡곡 119,406 lượt xem 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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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같은 친구 : https://bit.ly/ebs_bang

정상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30km나 뻗어있는 산줄기가 장관을 이루는 덕유산.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덕유산은 흙산으로 난리를 겪을 때 숨어들면 적군이 찾지 못한데서 덕이 큰 산이라고 했다. 해발 1614미터의 향적봉 산장지기 박봉진씨. 덕유산의 산골짜기마다 발자국을 찍으며 오십 평생 산과 함께 동고동락하다 보니 이제는 덕유산을 떠나서 살 수 없는 덕유산의 지킴이로 더 유명하다. 박봉진씨가 덕유산의 백미로 뽑는 것은 덕유산에는 1천 미터 이상의 고산에서만 만들어지는 신비한 서리꽃, 바로 상고대다.
‘습도는 90% 이상, 온도는 영하 6도 이상, 풍속은 3미터/초 이상‘으로 영하의 기온에서 얼지 않은 작은 물방울이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나무에 붙어 만들어져 신비감을 더한다. 2010년, 새해를 보기 위해 덕유산을 찾아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들. 하지만 구름과 안개가 많은 덕유산 일출은 쉽게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데... 10번에 1번 볼까 말까 한 그 아름다운 일출, 그리고 눈 덮인 덕유산의 아름답고도 신비한 설경을 제작진이 카메라에 담았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무주, 1부, 덕유산, 상고대를 만나다
✔ 방송 일자 : 2010. 1. 11

#한국기행 #국내여행 #대피소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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