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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만납시다] 이국에 떠도는 원혼을 달래며 - 석태연 조계종 일본관장, 서남현 일본조계종 한문화원장 | 19891211 KBS방송
해방 44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역에서 편히 잠들지 못한채 떠도는 외로운 넋을 위로하며 일본에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조계종 일본관장 석태연 스님과 그곳 한문화원장이신 서남현 스님을 모시고 한국인 희생자들의 위령사업에 헌신해온 이야기와 올바른 민족정신을 전하는데 집념을 보여온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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