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현답] 115화. 풀이 나면 약을 치시지, 왜 힘들게 일일이 뽑으십니까? - 경남 거창군 북상면 창선마을 (2017.08.23,수)

우문) 풀이 나면 약을 치시지, 왜 힘들게 일일이 뽑으십니까?

심산유곡이라 거창의 깊고 깊은 산골 두둥실 구름에 마음싣고
계곡 물소리를 음악 삼아 걸으면 북상면 창선리 마을에 닿는다.
장군바위 조각품 감상하며 분설담을 놀이터로 삼고
지통폭포에서 한 줌 시름 걷어내는 창선마을.
이 곳에는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정직한 마음으로 흙에 기대어 사는 부부가 있다.
하루하루 바빠서 애정표현도 못 해봤다는
주름진 너스레 속에 거창의 순수한 농군 부부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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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문현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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