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들이랑 맥주한잔 하고! 딸꾹!
늦은밤이지만 안올리고자면 영영 묻힐것같아서! 딸꾹!
아까 트위터에도 살짝 썼지만,
요섭이 얼굴사이즈는 정말 대극장용 사이즈는 아닌것 같습니다ㅠㅠ
콘서트는 전광판이라도 있지... 연기하는 얼굴이랑 표정보고싶은데
얼굴이 너무 작아놔서 1열이 아니고서는 만족하며 보지못하는게 안타까워 죽을지경..흑흑
요섭이 얼굴 작다작다, 팬인 저도 워낙 오래들어서 그런갑다..하다가도
이렇게 대극장 뮤지컬 할때면 와...진짜 제대로, 더욱 실감나서...ㄷㄷㄷ
그러니까 결론은, 요섭이 잘 보고왔는데 잘 못보고왔다고요(응?) ㅎㅎ;
점차 노련해지더니 이젠 제법 극을 가지고 노는 양무영의 회차가
이제 얼마안남았다는 생각을 하니 우울하지만, 또 하이라이트의 컴백이 다가오니 설레고..
오늘은 극을 보는 내내 이런 생각을 했어요.
저도 여러번 보고, 초연때 재연때도 챙겨본 좋아하는 극이 그날들입니다만.
최근 방송에서 요섭이가 후발합류임에도 대본을 다 외워오고 연습에 임했다는말을 듣고서
무대위의 양무영을 보니
다른 배우들은 이미 몸에, 그리고 입에 다 익어버린 극일텐데
요섭이는 저걸 저리 다 체득해 양무영에 완벽히 적응하고 저리 잘 연기하고 있구나..라고요
참 대단하고 지독하고 또 한번 요섭이한테 '항상 참 많이 배웁니다'(상구ver)
오늘은 공연을 많이보러다니는,
요섭이 팬 아닌 일반인 친구들이랑 함께 관람했는데
요섭이 잘한다 잘한다 귀엽다 멋있다 노래 잘한다 칭찬을 계속 들어서
제 어깨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후후..
엄마인냥 뿌듯해 맥주 몇잔 기분 좋게 샀습니다요 후후후
사랑했지만~~~~~~~~~~~~~~~~~!!
매일 잘함잘함을 갱신합니다! (뿌듯)
두준-요섭 트윈홈 아이두 http://i-du.net / @IDU_1016
by. fullys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