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25.1.5(일)
🚌이동수단 : 버스, 지하철
⏩경로 : 망월사역 ~ 망월사 ~ 포대능선 ~ 신선대 ~ 우이암 ~ 원통사 ~ 우이역
🕐총 11km 5시간 20분 소요
난이도 : 중
오늘은 액션캠의 두 라이벌인 고프로와 오즈모의 비교영상입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바라보는 시선이니까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한 제품이 제가 예전에 사용하던 고프로 11제품(2022년 9월 출시)과 최근에 구입한 오즈모액션5프로(2024년 9월 출시)입니다.
두 제품이 딱 2년간격으로 출시된 것이니 당연히 오즈모가 훨씬 최신으로 좋지만, 여전히 못 따라가는 부분도 있고 훨씬 앞서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 고프로 11 제품(2022년 9월 출시)
- 장점 : 밝은 곳에서 화질이 선명, 명암비가 뚜렷, 5.3k해상도 지원
수평 맞춤 기능이 아주 안정적
카메라 수평 이동시 엄청 부드럽게 이동함
영상의 리니어 기능이 매우 자연스러움(왜곡이 거의 없음)
전원이 꺼진 후에 바로 켤 수 있음
- 단점 : 어두운 곳에서 너무 어둡게 보임
그늘이나 어두운 곳에서 화면에 잔상이 심함
겨울에 배터리가 너무 빨리 방전되거나 꺼짐
가격이 약간 비쌈
편의성이 오즈모보다 떨어짐
🚩 오즈모액션5프로(2024년 9월 출시)
- 장점 :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길다.
겨울에 거의 방전되지 않고 촬영가능
어두운 곳에서서 비교적 선명하며, 영상에 작상이 없다.
조작방법이 고프로보다 직관적
파일저장형태가 편리한 형태(1번부터 순차, 촬영시간표시)
- 단점 : 먼거리(산봉우리)나 곰탕의 흐릿한 화면에서 색상이 뭉게짐
영상의 리니어 기능에서 모서리로 갈 수로 커보임(왜곡됨)
수평맞춤을 최대로 해도 제대로 수평을 맞추지 못함
꺼지는데 시간이 걸리고, 다시 바로 다시켜지지 않음.(약간 기다렸다가 켜야함)
5.3k 영상이 지원이 안되는 것이 아쉬움
💕개인적 의견
오즈모액션5프로가 최신 모델이기도 하지만, 여러가지면에서 액션캠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 관점에서 설계를 잘 하여 만든 제품같습니다.
하지만 영상의 질적인 면에서는 고프로가 여전히 선명하고 자세한 부분까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평 맞춤과 스크롤에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둘의 장점이 하나로 합쳐졌으면 좋겠습니다.
간편하게 부담없이 찍을실 분은 오즈모제품을, 영상의 질에 민감하신 분은 고프로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