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에서 키웠다고 모두 분재는 아닙니다. 기본 가지를 정하고 거기에 작가의 의도를 담아 잔가지 하나하나를 배양하여 수형을 갖추어야 비로소 분재라는 이름이 붙게 됩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밭에서 올려진 소재목을 분에 활착 시킨 뒤 본격 분재로 배양하기 위한 기초 작업을 안내합니다.
정면 정하는 법, 가지정리의 기준, 가지의 길이, 상처 치료, 분갈이 시기 등 종합적으로 소재에서 분재로 옮겨가는 동안의 작업 과정과 지켜야 할 것등을 안내합니다.
아울러 이 작업은 여기에서 소재로 사용한 수사해당뿐만 아니라 모든 나무에 공통으로 적용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