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뜰 정원에 고무대야로 연못을 만들었는데 붉은 색깔이 보기에 않좋습니다. 그래서 옛날 기왔장을 이용해 대야 테두리를 가려줬습니다. 주위에 꽃과 화분, 돌 등으로 꾸며주면 고무대야의 느낌은 사라지고 아주 자연스러운 나만의 작은 연못이 됩니다. 기다리던 홍매화가 만개했습니다. 수선화도 봄바람을 타며 손짓을 합니다. 봄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꽃봄이 오는 청운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