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특강_건강한 신앙인 되기 6부 : 어떻게 죄책감을 줄일까?
홍성남 마태오 신부 (서울대교구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
홍성남 신부의 '건강한 신앙인 되기', 마지막 시간입니다.
지나친 죄책감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설명한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주는 어떻게하면 죄책감을 줄일 수 있는지 설명하고, 그 방법으로 인간본성과 신앙생활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요청합니다.
모든 인간은 늘 죄 안에서 갈등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으며,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을 끝없이 교정하며 다듬어 가는 것이 신앙생활일 것입니다.
"신앙성찰은 단죄가 아니라, 교정하고 다듬어 나가는 것이다"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문제가 있음을 겸손되이 알고, 그 문제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서 용서해주신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다."
"죄를 많이 지을수록 하느님을 더 많이 생각하는 것이 건강한 죄책감이다."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 루카 23,43
"중요한 것은 내가 지은 죄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보는 것이다."
"사람이란 모두 부족하고 못난 부분이 있기에 빈 구석을 채워줄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존재입니다. 아무리 독특하고 달라보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간으로서 겪는 삶의 틀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갈등이나 불안, 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어쩌면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더 큰 문제를 가지고 사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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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재발견 19강 (2010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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