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도 몰랐던 6.25전쟁 바주카포 미스터리. 킹타이거 파괴, T-34/85는 파괴불가?

6.25전쟁 초반 승승장구 했던 북한군.
그 이유는 T-34/85전차 때문이었습니다.
혹자는 미국이 일부러 국군에게 대전차무기를
주지 않았던 것으로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국군에게는 57mm 대전차포가 총 95문.
그리고 2.36인치 바주카포는 무려 1961문이나 있었습니다.
특히 미군은 2.36인치 바주카포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었습니다.
이 무기를 사용한다면 국군은 어떠한 적의 전차든지 파괴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전쟁이 터지고
국군이 단 1대의 T-34/85전차도 파괴하지 못하고 걷잡을 수 없이 밀리자
미군은 한국군이 훈련이 덜 되었다며 여전히 자신만만해 했습니다.

하지만 미군의 이런 자신감은 완전히 박살이 났습니다.
미군조차 2.36인치 바주카포를 아무리 쏴도
북한의 T-34/85를 격파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자 1950년 8월,
미군 당국은 북한군의 T-34/85전차를 노획하여
2.36인치 바주카포의 대전차 고폭탄 실험을 하게 됩니다.

실험결과를 보고 충격을 받은 미군.
도대체 2차대전 당시 킹 타이거 전차도 격파했던 2.36인치 바주카포는
왜 한국에선 무용지물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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