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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옹기장이의 길을 걷다! 옹기장 이지수 | 인생내컷 64화 | 25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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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옹기장이의 길을 걷다! 옹기장 이지수 | 인생내컷 64화 | 25년 2월 2일

인생내컷(64화) 전통 옹기의 맥을 잇는다! 옹기장 이지수

항아리 용기가 대세던 1960년대, 아산은 옹기의 고장이었다. 온양시내 모종동은 흙이 좋기로 유명한데다 염치·도고·선장 등 아산 곳곳 옹기가마들은 모두 성업을 이뤘다. 그중에서도 도고면 금산리는 한때 300명도 넘는 옹기공이 모여 살던 장항선 최고 옹기마을로 불렸다. 삽교천이 방조제로 막히기 전 인주와 선장까지 배가 들어왔는데, 배에 실려 온 새우젓과 소금이 금산마을 옹기에 담겨 전국으로 팔려나가면서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여든이 넘은 이지수 옹기장(충남도 무형문화재 38-2호)은 여전히 옹기가마를 지키고 있다. 옹기장이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16살 때부터 흙 만지는 법을 배웠다는 이지수 옹기장은 벌써 60년이 넘었다.

여든 다섯에 접어든 이지수 옹기장은 "그저 여기 이 자리에서 내가 지금 하는 일 해줄 사람, 진득하게 오래갈 사람 하나 잘 가르쳐두고 가는 거, 그거 말곤 바라는 게 없다.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라고 후계자 찾기를 갈망하고 있다.

옹기와 함께한 그의 삶을 인생내컷에서 만난다.

#옹기 #옹기장 #옹기장_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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