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장기계의 자존심, 최강의 존재감 김경중 국수,명인과 한판의 대결이다. 후원은 이창우님께서 도와주셨다. 김승래 9단이 선수다. 김경중 9단이 처음으로 선보인 중포공격을 펼친다. 과연 통할까. 초21수로 고립된 병을 구원하지 못하도록 매복을 심는다. 초31수 드디어 기회가 왔다. 초33수는 53수 자리로 놓았으면 한 귀마가 떨어지는 수순인데 참으로 통탄할 노릇이다. 초41수에도 그냥 면상을 바로 취했으면 그만인데 김승래9단은 평생을 두고 두고 아쉬운 한판을 남기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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