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해외트레킹#키나발루산
키나발루산은 코타키나발루에서 약 90km 떨어진 키나발루 국립공원에 속한 명산으로,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4,095m의 동남이 촤고봉을 자랑하는 산입니다. 그 생태학적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결과지요. 키나발루 국립립공원에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공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키나발루에는 네 개의 기후가 공존하기 때문에 이침식사는 저지대 우림에서 점심식사는 운무림에서 즐기며 동남아 고산대의 초원에 앉아 멋진 석양을 바라보며 저녁식사를 합니다.
키나발루산은 산행코스가 잘 정비된 산으로는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등산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이틀이면 정상을 밟고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이 나오는 휴게쉼터(쉴터)가 등산로 곳곳에 편리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아늑한 산장에서는 따뜻한 샤워와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하룻밤 숙면도 취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해발 4,000m의 구름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환상적인 일출을 만날 수 있는 영혼의 안식처입니다.
등정코스는 총 16km. 올라갈 때 8km이고 내려갈 때 8km입니다. 올라가면서 500m 구간마다 쉼터가 있으므로, 체력안배를 하며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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