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소디입니다.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였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평범한 디자이너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희로애락을 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디자인에 관심있는 분을 위한 디자인 및 디자인 프로그램 튜토리얼(design tutorial) 만들어 보려합니다.
채널명 ‘개소디’는 ‘개나소 디자인하다’. 의 줄임말입니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아주 평범하고도 평범한, 아니 어떻게 보면
평범함보다 밑에 있는 아이였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놀기를 더 좋아했기에, 공부를 지지리도 안 했지요. 그런 아이가 우연하게도 포토샵을 만나게 되었고, 개소디의 시작이었습니다.
우연히 이 채널을 보고 계신 당신도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뜻에서, 개나소 디자인하다로 채널명을
확정하였습니다. ‘개’ 또는 ‘소’로 불려 기분이 상하셨다면, 제가 먼저의 ‘개’나’소’ 였다는 것을요 ^^
제 관점에서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최고의 직업은 아니지만, 만족감 높은 직업임이 분명합니다. 평생 컨펌을 받는 입장이지만, 무엇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세상에 없던 디자인으로 디자이너만의 만족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받는 프로이다 보니 피드백에 따른 고뇌가 수반되어 지겠지만, 그 고뇌가 자신의 디자인을 한 단계 성장시킬 자양분이 되기도 합니다. 시간이 흘러 자기 자신이 만족한 디자인이 나왔을 때의 쾌감이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 결과물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디자이너를 추천합니다.
왜 디자이너가 좋은지, 다시 한번 물으신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하려합니다.
“디자이너, 이름부터 멋지잖아요.”
인생에 멋을 추가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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