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마지막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 아침 일찍부터 양양장에 나와 봤어요. 너무 추워서 아직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장 할머니들이 일찍부터 나오셔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화롯불을 쫴시는 풍경이 무척 정겨웠습니다. 장날마다 나오는데 양양장은 올 때마다 새로운 것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