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어리랏다)(327회)인생도 귀농도 곰삭아야 제맛이죠! KoreaTV, perilla leaf, side dish makings, Kfood (경북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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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칠보산에서 밭농사를 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천희득 (남편, 60세) 김위자 (아내, 61세) 부부입니다.

대구에서 무역업을 하던 희득 씨는
편찮으신 부모님을 돌봐드리기 위해
9년 전 귀농을 결심하게 되었는데요.

아내 위자 씨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시골집에서 정말 다양한 먹거리들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메주를
그 메주로 된장과 고추장을

위자 씨의 손맛이 가득 담긴 반찬들이
입소문이 나고 산골생활을 이어주는
소중한 벌이가 되었는데요.

가을에 수확한 깻잎으로 부부는 언제나처럼
정성을 다하여 깻잎을 삶고 직접 담근 액젓과
갖가지 양념을 묻혀 인기 만점 깻잎김치를 만듭니다.

부부의 겨울나기 시골 이야기를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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